ICL 수술 그후..

작성자 ** 작성일 2003-12-22

저는 아주 만족스런 삶을 살고 있답니다.. 제 나이는 22살이구여 수술한지는 3달정도 된거 같네여.. 처음 막상 수술날짜를 잡고 많이 불안하고 걱정도 했는데 지금은 그때일이 아득하기만 하네여.. 저는 7살때부터 안경을끼기 시작해서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는 렌즈를 끼기 시작했답니다. 얼마나 눈이 나빴는지 짐작이 가시는지.. 체육시간에 눈에 먼지가 들어가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여 수술을 한 지금은 삶이 너무 편안해여.. 10년동안 했던 렌즈 전쟁에서 해방된 기분 아실런지 수술하고 3일째 되던날 세상이 이렇게 밝았나 싶더라고여 내눈으로 보는 세상 이라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여.. 지금 망설이시고 있는 분들..걱정하시지 말고 수술 꼭받으세여.. 밝은 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그리고 10년동안 뵈온 서원선 선생님도 정말 믿을만한 분이시구여 정말 자상하시고 실력있는 분이신거 같아여.. 1월2일날 쌍커플 수술도 받을예정인데 수술받은후에 또 후기 올릴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