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프론트 수술후 ~

작성자 ** 작성일 2004-07-22

수술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뜨고, 너무 신기했다. 20년을 껴오던 안경없이 침대 주변의 선명한 시야를 보고 어제까지도 안경을 더듬은 후에야 벽에 시계가 눈에 들어오곤 했는데....ㅋㅋ 수술받은 친구 소개로 해오름 안과를 들렀는데, 검사부터 상담까지 신뢰가 들었다. 평상시에 야간운전이 굉장히 두려웠었다. 동공이 지나치게 커서 8.5mm 였다나...모든 사람이 나같은 줄 알았는데 흑흑 친구는 일반라식을 받고도 너무 좋아하여, 처음 나도 일반라식과 웨이브프론트라식을 놓고 선택의 고민을 하곤 했다. 지금은 너무 잘 한것 같다. 야간 운전이 너무 편해졌다. 예전처럼 불빛 퍼짐이 심하지 않아 좋다. 아직도 수술을 고민하는 주변 동료에게 많이 자랑한다. 해오름안과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2주후에 찾아뵐때까지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