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후 4일째 입니다 ㅎ

작성자 ** 작성일 2010-08-23

라식수술 하고는 싶었지만 무섭기도 하고.. 돈도 없어서 고민만 하고있었는데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씩 라식을하고 나타나 얼마나 부럽던지요 마침 돈이 조금 생겼기에 라식을 해볼까 하고 여기 저기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인터넷도 뒤져보고 수술한 친구들한테도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그러던중 인터넷 후기가 꽤 좋게 쓰여진 이곳을 보고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돈이 사실 조금 모지랐던 편이었지만 조금 모지라는부분은 부모님께 부탁드릴까 했지만 다행히 이곳에 경제라식이 있어 제힘으로 그냥 해결할수있었습니다. 수술하기로 마음을 먹고 검사를 하고 돌아오는길은 여러 생각이 마음을 복잡하게 했습니다 검사후 눈이 매우 불편했고 또한 다가오는 수술의 압박이.. 눈을 뜨고 수술한다는사실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겁나는 일이기에 한구석에는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상담해주시는 분이 매우 친절하셨고 라식후 친구들이 안경과 그리고 렌즈와 이별해서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모른다며 자랑했던 모습들이 떠올라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수술당일날에도 너무 떨리고 긴장되어 너무 무서워말라는 몸에 너무 힘주면 안된다는 주의사항 을 들었지만.. 막상 수술이 시작되니 무서워졌습니다 실제 수술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느껴지는 시간은 좀 길었습니다.수술후 시력이 나아진것을 느꼈지만 약간의 통증과 이물감이 불편해서 몇시간은 누워만있었습니다 그러다 차차 시간이 흐르고 그날 저녁때가 되자 통증도 사라지고 이물감도 사라져 또렷하게 보이는 주변을 신기하게 보았습니다 안경을 썼을땐 안경테가 시야를 막았고 렌즈를 꼈을땐 약간의 이물감이 불편하게 했었지만 이제 아무런 방해없이 주변 사물을 볼수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한가지 안경과 렌즈없이 제얼굴을 보니 얼마나..낯설든지... 앞으로 2주간 화장도 못하고 지내니 당분간 외출을 삼가려고요 ㅎㅎ 해오름안과라식 진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