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돌된 아기의 간헐적인 외사시에 대해

작성자 ** 작성일 1999-08-13

제 아기가 1돌이 되었는데, 몇 개월전부터 간헐적으로 왼쪽눈이 바깥쪽으로 향합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가끔씩 그러는데 한 번 그러면 몇 초간은 계속 그럽니다. 안과에 한 번 가보았는데, 햇빛을 보면 찡그리지 않느냐고 물어 보더군요. 자세히 보지 않아서 그런적을 보지 못했는데, 안과에 다녀온 후 관찰해 보니 정말 직사광선을 받으면 두 눈을 찡그리고 온 몸을 비틀더군요. 그 의사 선생님은 6세전에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나 더 두고보자는 말에 약간의 희망을 걸고 있읍니다.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걸로 봐서 아직 신경이나 근육이 미숙하여 그런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수술아닌 방법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사시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모르며 간헐성 사시 라는것은 사시가 항상 있는것이 아니고 간헐적으로 사시가 나타난다고 해서 간헐성 사시라 명명한것 입니다. 항상 사시가 나타 나는 경우를 항상성 사시라고 합니다. 또한 간헐적으로 바깥쪽으로 사시가 나타난다고 하여 간헐성 외사시라고 합니다. 간헐성 외사시의 경우엔 꼭 몇세에 수술해야 한다는것 은 없으며 눈이 돌아가는 빈도의 증가, 사시 정도의 증가, 항상성으로의 변화 등을 고려 하여 수술시기를 결정하며 치료방법 으로 수술외에는 없는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 니다. 1999-08-13 "이원규" 님이 쓰신 글입니다. 제 아기가 1돌이 되었는데, 몇 개월전부터 간헐적으로 왼쪽눈이 바깥쪽으로 > 향합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가끔씩 그러는데 한 번 그러면 몇 초간은 계속 > 그럽니다. > > 안과에 한 번 가보았는데, 햇빛을 보면 찡그리지 않느냐고 물어 보더군요. > 자세히 보지 않아서 그런적을 보지 못했는데, 안과에 다녀온 후 관찰해 보니 > 정말 직사광선을 받으면 두 눈을 찡그리고 온 몸을 비틀더군요. > > 그 의사 선생님은 6세전에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나 더 두고보자는 말에 약간의 > 희망을 걸고 있읍니다. > >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걸로 봐서 아직 신경이나 근육이 미숙하여 그런 것은 아닌지 > 그렇다면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수술아닌 방법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