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고입니다

작성자 ** 작성일 2003-03-25

27개월된 아기입니다.백일전후로 결막염을 앓은 이후에 한쪽눈만 눈물이 고입니다.종합병원에서 눈물샘을 두번 뚫었는데도 그대로였죠. 1년 전 마지막으로 간 병원에서는 전신마취후 6개월간 튜브를 삽입하고, 6개월 뒤 튜브를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그때만 해도 지금보다도 어려서 망설여지더군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조금 커서 해도 된다구요. 조금있으면 놀이방도 보내고 외출도 잦아질텐데 걱정입니다. 밖에나가서 바람을 쐬면 증상이 더하거든요. 늘 손수건을 준비해서 수시로 눈물을 찍어줘야 합니다. 개인병원에서는 어리다는 이유로 진료자체를 꺼리더군요. 결국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해야만 하는건지 답답합니다.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증상을 보니 눈물관이 막힌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태어나면서 눈물관이 뚫려지나 더러는 막혀 태어나는 경우도 있으며, 막혀있다 하더라도 대게 생후 6개월- 1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뚫려지나 드물게는 계속막혀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때 인위적으로 뚫어도 뚫리지 않으면 인공 눈물관을 삽입하기도 합니다. 성인도 통증이 많이 심합니다. 그러므로 어린이는 전신마취를 해야되므로 전신마취 시설이 없는 개인의원에서는 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대학병원에 가셔서 진료후 상담을 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 2003-03-25 "백승주" 님이 쓰신 글입니다. 27개월된 아기입니다.백일전후로 결막염을 앓은 이후에 한쪽눈만 눈물이 고입니다.종합병원에서 눈물샘을 두번 뚫었는데도 그대로였죠. 1년 전 마지막으로 간 병원에서는 전신마취후 6개월간 튜브를 삽입하고, 6개월 뒤 튜브를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그때만 해도 지금보다도 어려서 망설여지더군요. > 의사선생님 말씀이 조금 커서 해도 된다구요. > 조금있으면 놀이방도 보내고 외출도 잦아질텐데 걱정입니다. > 밖에나가서 바람을 쐬면 증상이 더하거든요. 늘 손수건을 준비해서 수시로 눈물을 찍어줘야 합니다. > 개인병원에서는 어리다는 이유로 진료자체를 꺼리더군요. 결국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해야만 하는건지 답답합니다.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