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합니다

작성자 ** 작성일 2007-08-16

우리애는 2003년 10월 26일 생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눈에 자꾸 다래끼도 나고 눈꼽도 많이 끼고 해서 안과를 자주 가곤 했습니다. 안과를 다니던 도중 시력 검사를 했는대 병원에서는 난시가 심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의사선생님은 이 아이는 태어나서 여지껏 희미하게 세상을 보았다고 그러더군요.. 정말 가슴이 미어 지더군요.. 일산 백병원에 갔다가 다시 새빛안과에 가서 검사를 해봤더니 다 똑같은 말을 하더군요.. 안경을 써야 한다고요.. 그것이 4개월 전입니다. 그런대 이녀석이 시력검사를 하기 싫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진짜로 눈이 안좋은건지 웬만한 글씨는 어느정도 거리에서도 읽기도 하고 또 이글씨가 무슨자야? 하고 물으면 잘 보이는건대도 눈을 가까이 대고 읽고 그래서 도무지 어떻게 된건지 갈필이 잡히질 않내요.. 정확하게 시력을 측정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지요.. 또 난시로 판명 됐다고 해도 안경을 안쓸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지요.. 난시를 그대로 방치해 두면 애가 시력발달이 안된다고 하더군여.. 안경을 씌우기가 정말 싫기에 이렇게 버텨 보지만 애를 위해서 정말 안경을 씌워야 겠다면 빠른 결정을 해야 할것 같아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빠른 답변 부탁 드립니다. 수고하십쇼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우선 여러안과에서 들으신것을 바탕으로 말씀드린다면. 아이는 눈이 난시로인해 안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신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시력을 측정하기위해서는 약물검사를 하는 방법이있습니다. 조절마비굴절검사라고 하는 검사인데 아마 타 병원에서도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만약 아이가 정말 눈이 나쁘다면 안경을 써야 합니다. 한참 성장시기에 잘 먹어야 성장을 잘할수 있듯이 한참 시신경이 발달할 시기에 잘 보지 못한다면 시력이 약시가 되는 수도 있습니다 아이 때문에 마음이 무척 아프실것 같아 속상하네요 정확한 상담을 위해 본원에 방문하실것을 권해드립니다 더 궁금하신점은 (031-913-4011)연락주시면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